1년 365일 죽음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를 지키는 살아있는 방패,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 그들의 원칙은 제 목숨을 바쳐 대통령을 지키는 것. 그 대통령이 어떠한 비리나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대신 죽을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경호관들은 대통령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의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나올 때도 “다녀올게” 라는 말